작업·검수·인수 범위를 비교할 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— 소프트웨어 분야 표준계약서 6종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. 아래 비용 비교 방법은 에이유랩의 설명이며 공식 시장 단가표는 아닙니다.
견적 차이를 만드는 네 가지
1. 템플릿이냐 맞춤이냐
가장 큰 변수입니다. 기존 템플릿에 로고와 텍스트만 바꾸는 작업과, 정보 구조부터 새로 설계하는 작업은 투입 시간이 몇 배 차이 납니다. 견적이 유난히 싸다면 대개 템플릿 기반입니다. 그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, 템플릿 값을 맞춤 값으로 내는 것이 문제입니다.
2. 기획이 포함되어 있는가
“어떤 페이지가 필요하고, 각 페이지에서 방문자가 무엇을 하게 할 것인가”를 정리하는 단계입니다. 이게 빠지면 발주자가 직접 페이지 구성과 문구를 다 정해서 줘야 합니다. 싼 견적의 상당수는 기획이 발주자 몫입니다.
3. 누가 만드는가
- 프리랜서 — 담당 영역, 대체 연락 창구와 유지보수 범위를 확인합니다.
- 스튜디오·에이전시 — 실제 담당자와 외주 여부, 인수 절차를 확인합니다.
- 규모가 큰 조직 — 프로젝트 관리 범위와 비용이 요구사항에 맞는지 확인합니다.
- 플랫폼 기반 제작 — 요금제·확장 기능·데이터 내보내기 조건을 확인합니다. 플랫폼과 구축 방식에 따라 비용과 자유도가 다릅니다.
4. 오픈 이후가 포함되어 있는가
제작비만 비교하면 반드시 틀립니다. 호스팅, 도메인 갱신, SSL, 유지보수, 콘텐츠 수정 비용을 합친 1년 차 총비용으로 비교해야 실제 지출이 보입니다. 제작비가 싼 대신 유지보수 단가가 높은 구조도 흔합니다.
홈페이지 외주 전에 준비하면 견적이 정확해집니다
- 목적 한 문장 — “문의를 받고 싶다”, “회사 신뢰도를 보여주고 싶다”, “온라인으로 팔고 싶다”. 목적이 다르면 구조가 달라집니다.
- 필요한 페이지 목록 —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. 대략의 목록만 있어도 견적 편차가 크게 줄어듭니다.
- 참고 사이트 2~3개 — “이런 느낌”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.
- 콘텐츠 준비 상태 — 회사 소개 글, 제품 사진, 로고 원본이 있는지. 없으면 그 작업도 견적에 들어갑니다.
- 예산 범위 — 밝히면 손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, 범위를 말해야 그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.
핵심 체크리스트
견적 비교표를 만들 때 넣을 항목
제작비 — 기획·디자인·퍼블리싱·개발로 나눈 금액.
포함 페이지 수와 기능 — 게시판, 문의폼, 다국어, 관리자 페이지 각각 포함 여부.
반응형 범위 — 지원 기기와 브라우저.
저작권·소스코드 — 넘겨받는지 여부.
1년 차 총비용 — 제작비 + 호스팅 + 도메인 + 유지보수.
수정 횟수와 하자보수 기간 — 숫자로.
같은 범위와 조건으로 견적을 비교하면 차이를 확인하기 쉽습니다. 시장 평균 가격을 추정하기보다 필요한 항목이 포함됐는지 살펴보세요.
